‘희망메시지 달기 릴레이 행사’
‘희망메시지 달기 릴레이 행사’
  • 여수/리강영기자
  • 승인 2011.12.13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청 민원실서 세계박람회 성공기원
여수시는 13일 민원실에서 김충석 시장과 주요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의 성공 개최 기원과 시민 개개인의 역할 실천을 다짐하는 ‘희망메시지 달기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D-150여일 앞두고 박람회 성공의 주역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민원인이 박람회 성공기원문과 개인의 역할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적어 민원실에 마련된 나무에 매달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박람회 성공은 시민의 집인 민원실에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박람회 개최 전까지 희망메시지 달기 릴레이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연말 분위기에 맞춰 트리로써의 역할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민원실은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기존의 낡고 답답한 공간을 카페식 분위기로 바꿨으며, 친절을 제1 모토로 매일 8시 40분에 민원실 전 직원 친절교육, 첫 방문객 환영이벤트, 공무원들의 민원안내서비스, 시민단체와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 정부합동평가 민원행정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 전국적으로도 앞서가는 선진민원실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