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신기술 발명품 ‘한눈에’
벤처기업 신기술 발명품 ‘한눈에’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1.11.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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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늘부터 26일까지 ‘발명·신기술 창업박람회’ 개최
부산지역 중소ㆍ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의 발명품 및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부산발명ㆍ신기술창업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세부행사로는 시민발명경진대회 시상식, 바이어비즈니스 상담회, 창업컨설팅, 기술이전세미나, 특성화고 창업아이템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산발명ㆍ신기술창업박람회는 지난해 153개사 212부스 규모에서 올해는 180개사 284부스로 확대됐다.

일본과 중국기업도 20개사나 참여한다.

전시관은 중소기업관(B2B관, B2C관, 국제관, 창업보육관, 투자유치관)과 산학공동기술개발품을 소개하는 신기술관, 개인발명가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발명장려관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특히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실시한다.

국내 바이어로는 홈플러스, 농협유통, 메가마트, 서원유통 등이 참여하며, 해외에서는 일본 라쿠텐, 알리바바닷컴, 미국 이베이, 중국 타오바오 등 온라인 쇼핑몰의 한국 에이전트들이 참가한다.

박람회에 앞서 열린 올해 시민발명경진대회에서는 헤어밴드를 이용한 부분 가발 모자가 부산시장상을, 척추 견인 지지 교정 벨트가 특허청장상을, 비닐 쓰레기봉투 기둥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각 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