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융복합 제품 한눈에 본다
세계 IT융복합 제품 한눈에 본다
  • 대구/김병태기자
  • 승인 2011.05.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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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서 IT/모바일 융복합산업 전시회
IT융복합산업을 육성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하여 세계 최고의 IT융복합 기술 및 제품을 한 눈에 지역에서 볼 수 있는 2011 국제IT융복합산업전(IICE)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개막식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엑스코 신관 1층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2011 국제IT융복합산업전(IICE)'은 국내 최대 IT/모바일 융·복합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대구·경북의 대표 전시회로서 국내외 타전시회와의 차별화를 위하여 지역이 강점을 가지는 중간재(모듈, 파츠 등)를 중심으로 여러 관련기업이 전시에 참가하며, 대구.경북지역의 모바일산업 중심으로 IT융복합으로 확장되고 있는 분야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IT제품의 금형사출물과 외장물은 국내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여 국내기업과의 비즈니스 성과창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참여하는 기업의 경우 R&D 중심의 중소기업으로 대기업 협력사의 참가가 두드러짐과 동시에 참관객의 25% 이상이 B2B 바이어로써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최상의 조건들이 준비되어 있다.

25일과 26일은 비즈니스데이, 27일은 퍼블릭데이로 진행되며, 전시회는 B2B관, 정책홍보관, IT융복합산업 체험관으로 나누어져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에 국내외 기업 130개사에서 340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IT산업계의 해외바이어 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IT융복 합 분야의 특화전시회로 새로운 장을 열고 대구를 알리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