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귀농 활성화로 인구증대 모색
영천시, 귀농 활성화로 인구증대 모색
  • 영천/ 장병욱 기자
  • 승인 2011.03.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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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硏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달 25일 인구증대 방안으로 포도단지 조성을 통한 귀농. 귀촌인 활성화 방안을 다각화로 모색 하고자 작년 4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영천시 포도산업 연구 및 활용방안과 포도단지 조성방안 분석, 귀농. 귀촌에 대한 단계별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영천시 귀농. 귀촌 선호 분석에서는 단지형(48.9%)과 개별형(51.1%)으로 선호도가 비슷하게 나왔으며, 단지형 선택기준으로는 쾌적성, 접근성, 입주관리비용 순이며, 개별형 선택기준은 은퇴자 주거, 생계형 귀농, 체류형 주말농장, 텃밭농원식으로 선호함을 보였다.

이날 용역을 맡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시현 농촌발전팀장은 영천시의 행동과제로 귀농. 귀촌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으로 정보탐색단계, 정착지결정단계, 귀농. 귀촌실행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귀농. 귀촌 센터 건립, 정보관리체계구축, 귀농. 귀촌 전국대회 개최 등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포도단지 조성을 통한 영천시 인구유입 방안이 연구 용역으로만 끝나지 말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영천시의 포도발전과 인구증대에 큰 기여를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