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법인 1호 ‘디씨텍’ 현판식 가져
중국 투자법인 1호 ‘디씨텍’ 현판식 가져
  • 인천/백칠성기자
  • 승인 2010.11.07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벤처기업 지원센터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진흥원내 벤처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시 투자유치 담당관, 남구청 정연중 부구청장, 인천시 관계자, 중국 심천 하이테크 기업 6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투자 법인 (주)디씨텍 현판식을 가졌다.

(주)DCTEC은 중국 심천 본사와 홍콩에도 법인이 있는 하이테크 기업으로 IT분야 융합이 가능한 독자 기술을 보유하여 현재 중국 내에서 3G네트워크망 사업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해외 투자 법인을 인천에 최초로 개소했다.

(주)DCTEC은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인 (주)명스타와 지난해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 상담을 계기로 R&D와 생산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향후에는 인천으로 생산 라인을 확장하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외국투자 법인 유치는 B2B 전문전시회인 ITC Fair2009의 비즈니스 상담 이후 진흥원에서 실시한 지속적인 후속 지원사업을 통해 성사돼, 내년 상반기까지 (주)DCTEC 이외에도 심천 소재 5개사 이상이 한국 투자를 희망하고 있어 해외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우수 인력의 고용 창출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경제수도 인천 건설을 위해 해외 하이테크기업 유치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원 체계를 완비하고, 투자희망 해외기업 발굴을 위한 해외투자유치 상담회 개최, 해외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한 글로벌 하이테크기업 펀드 조성, 해외투자 유치기업 집적지인 글로벌R&D 인큐베이팅 센터 설립등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