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인도네시아에 'K치킨' 띄운다
윤홍근 BBQ 회장, 인도네시아에 'K치킨' 띄운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9.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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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과 MF 계약 체결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오른쪽)은 인도네시아 구눙세우그룹 계열의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현지 가맹사업에 나선다. [사진=BBQ치킨]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오른쪽)은 인도네시아 구눙세우그룹 계열의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현지 가맹사업에 나선다. [사진=BBQ치킨]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구눙세우그룹 계열의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과 계약을 맺고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를 비롯해 반둥, 세마랑, 수라바야, 발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출점해 가맹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BBQ와 계약한 구눙세우 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스리야세우 인도네시아’는 하루 7만수 규모의 도계장을 보유하고 있어 BBQ에 원료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7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시장이다. BBQ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발판으로 동남아는 물론 오세아니아 시장까지 K치킨 판로를 넓힐 방침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