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남부 동해안·제주도는 밤까지 강우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 지역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해안 5∼20㎜, 경북 남부 동해안 5∼10㎜, 제주도 10∼40㎜, 강원 영동 5㎜ 미만이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아침까지,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전북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5㎜ 안팎, 전라권과 경상 내륙 5∼60㎜, 충청 남부 5∼20㎜이다.
16일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2.3도, 수원 24.3도, 춘천 20.5도, 강릉 20.4도, 청주 26.5도, 대전 25.2도, 전주 27.6도, 광주 26.1도, 제주 28.1도, 대구 24.6도, 부산 25.6도, 울산 23.3도, 창원 27.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으며,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에 영향을 받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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