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새로운 RTS 신화 쓴다"
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새로운 RTS 신화 쓴다"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6.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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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리그 통해 인지도 확보…25년 월드 챔피언십 진행
(왼쪽부터)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 팀 모튼 프로스트자이언트 대표, 카라 라포지 프로스트자이언트 사업 책임자가 18일 서울 강남 빅플레이스에서 열린 '스톰게이트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임종성 기자]
(왼쪽부터)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 팀 모튼 프로스트자이언트 대표, 카라 라포지 프로스트자이언트 사업 책임자가 18일 서울 강남 빅플레이스에서 열린 '스톰게이트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임종성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스톰게이트'로 스타크래프트에 이은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열풍에 도전한다. 카카오게임즈 가맹 PC방 리그를 시작으로 월드 챔피언십까지 개최하며 신규 e스포츠 무대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서울 강남 빅플레이스에서 '스톰게이트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팀 모튼(Tim Morten) 프로스트자이언트 대표,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상우 대표는 "스톰게이트는 카카오게임즈의 새로운 원동력"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할수있는 세계적인 RTS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상구 사업본부장은 "1998년 스타크래프트가 국민게임 되고 e스포츠라는 신규 산업을 창출했으나 그 이후 이를 뛰어넘는 게임이 없었다"며 "3~4년 전부터 MZ세대 사이에 생긴 RTS 니즈와 스톰게이트가 만나면 다시 한번 RTS 유행을 일으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e스포츠 흥행을 위해 인터넷방송,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인지도 확보에 나선다. 서비스를 시작하는 8월부터 아프리카TV와 협업해 '아프리카TV스타대학 BJ(인터넷방송인)초청 대회' 및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 선수 초청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 가맹 PC방을 통한 '풀뿌리 리그(PC방 리그)'도 진행한다. 또한 내년에는 '스프링', '서머' 두 시즌으로 나눠 국내 리그를 열고 하반기에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스톰게이트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등 6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톰게이트는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 총 세 종족이 등장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이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는 7월31일 스팀 사전 펀딩 구매자 및 얼리 액세스 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출시되며 8월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된다. 스팀을 통해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 되며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지역별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 사업본부장은 "스톰게이트의 성공을 위해선 궁극적으로 e스포츠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풀뿌리 리그, 선수 초청 이벤트와 두 시즌에 걸친 한국 리그 등을 통해 게임의 성공과 e스포츠 성공 모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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