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유문화 활성화 사업 이어간다
성동구, 공유문화 활성화 사업 이어간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4.02.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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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동구)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공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유촉진사업을 이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공유촉진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이나 물건, 공간, 재능 등 지역 내 자원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성동공유센터·모두의 공간·다락옥수·마을활력소 등의 공유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공유센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유일한 공유센터로 공구·생활용품·캠핑용품 등 총 830여 개의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는 주민이 대여한 물건을 원하는 가까운 지역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복지관·도서관·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약을 맺어 현재 총 15개소의 거점 배송지를 운영 중이다.

이 밖에 공유주방·공유서가·BBQ 파티 공간 등 다양한 공간공유 사업도 진행한다.

자세한 물품 보유 현황은 성동공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사거리 인근 '모두의 공간'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유공간이다.

4∼6인실과 8∼10인실로 구성돼 있어 소규모 회의·모임과 그룹 활동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시간 당 4∼6인실 1000원, 8∼10인실 20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모두의 공간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다락옥수'는 옥수역 고가 하부에 있는 공공복합문화공간이다. 2018년 개관 이후 문화 강좌·문화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하며 주민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활력소'는 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 4곳을 운영 중이다.

구는 올해 공동체 공간 인증 시범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에 있는 개인 공간이나 공방, 카페 등의 사업장을 주민이 공유하고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6개 공간을 선정, 최대 1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물품과 공간을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공유촉진사업을 운영해 공유문화가 지역 곳곳에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