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정보통신건물 320만 세대 넘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320만 세대 넘어
  • 김지은기자
  • 승인 2010.06.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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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받은 세대수가 320만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은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일정기준 이상의 구내정보통신 설비를 갖춘 건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999년 4월부터 시작됐다.

특히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는 구내정보통신설비의 고도화를 촉진시켜 다양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는 통신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31일 현재 국내 공동주택은 777만7000세대로 이중 아파트는 665만4000세대(86%)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받은 세대는 324만2000세대로 전체 공동주택의 48%가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준연 한국정보통신협회 부회장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를 활성화시켜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