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평생학습축제, 통통한 도서관 축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축제 공동개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인천 서구와 함께 오는 23일 청라호수공원에서 ‘제5회 서구평생학습축제’, ‘제2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 ‘제1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3가지 축제를 아우르는 주제는 ‘취향껏 디깅하라!’이다. ‘디깅’은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찾아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말한다. 다양한 취향의 정보를 탐색하는 ‘서구구립도서관’과 취향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구 평생학습관’이 만나 축제의 시너지를 키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최초로 서구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돼 선포식을 함께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취향 존중 작가초청 강연, △장애인 인식개선 공감 콘서트, △독서 방탈출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날씨 좋은 9월에 구민 여러분께 서구의 평생학습과 독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서구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이 모여 준비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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