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 늘었지만 원가 부담에 수익성 하락
스타벅스, 매장 늘었지만 원가 부담에 수익성 하락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8.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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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K컴퍼니, 영업익 23.4% 줄어든 364억
매출 6.2% 증가한 7070억…28곳 출점
스타벅스 매장. [사진=박성은 기자]
스타벅스 매장. [사진=박성은 기자]

스타벅스의 올 2분기 사업은 원가부담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14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2분기 영업이익은 3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475억원보다 23.4% 줄어든 금액이다. 매출액은 7070억원으로 같은 기간 6.2% 증가했다. 

이마트 측은 수익성 악화에 대해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컸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또 해당 기간 매장 28곳을 출점하면서 총 점포 수는 1841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899억원, 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9.6% 늘었고 영업이익은 25.6% 감소했다. 

이마트는 하반기 스타벅스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이마트 측은 “7월 이후 여름음료 판매 호조, 블랙핑크 컬래버 상품, 트레타 사이즈컵 출시 등으로 영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