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양한 기후변화주간행사 추진
봉화군, 다양한 기후변화주간행사 추진
  • 봉화/장무년기자
  • 승인 2010.04.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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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기후변화주간인 지난 한 주간(4월19일 ~ 25일) 봉화군은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실천방안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계획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행사로 초·중등학생교육과 전 군민 전등 끄기를 실시하였다.

관내 초·중등학교 5개소(약1,500명)에서 실시한 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각종 피해사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생활 수칙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참여해 녹색생활실천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지난 한 주간 군 청사, 군내 주요 상징물과 지난해 봉화군과 온실가스 줄이기 협약을 체결한 (주)영풍 석포제련소 사원아파트 주민들은 기후변화주간동안 하루 1시간(20:00 ~ 21:00)씩 소등을 실시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녹색생활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는 봉화군민이 참여하는 전등 끄기 행사를 통해 녹색생활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및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의식변화가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홍보를 앞으로 더욱더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