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한국건설안전협회와 ‘시설물 및 건설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경일시장과 한경보 (사)한국건설안전협회장, 전병옥 부회장을 비롯해 시 시민안전교통국장, 건축주택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시설물의 붕괴·변형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증가에 따라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업무 중 근로자의 사망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건설업 분야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경일 시장은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라며 “공공시설물에 대해 전수적 안점점검을 추진 중인 만큼, 건설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한국건설안전협회와 협력을 통해 안전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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