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의 가치를 깊이 새기고 우리나라 신문시장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신아일보의 창간 20주년을 200만 건설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20년 동안 오늘의 신아일보가 있기까지 열정을 쏟으신 임직원 여러분들과 기자님들께도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과 원칙이 통하는 바른 언론, 곧은 필봉으로 우리 사회의 분열된 정체성과 혼란스러운 가치관을 올바로 세우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신아일보는 기존 매체와는 차별화된 지면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소양과 정보서비스를 독자와 적극 소통하고 국민들에게 새롭게 제공하였음은 물론, 사회 구석구석의 광범위한 소식을 따뜻하고 정확한 보도로 사회 정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첨단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여 우리 시대의 진취적이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독자들에게 불편부당(不偏不黨)의 자세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영역들을 심층적으로 접근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정보제공자로 국민과 독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 건설산업도 건설시장의 정상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신아일보도 건설산업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공정하고 정확한 정책 제시와 건설산업의 글로벌 선진화를 앞당기는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기원합니다.
눈앞의 어려움보다는 그 너머에 있는 희망을 보고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묵묵히 앞을 향해 나간다면 신아일보는 국민과 독자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신아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