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L7 홍대가 아모레퍼시픽의 맞춤형 메이크업 브랜드 ‘톤워크(TONEWORK)’와 협업한 객실 패키지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L7홍대와 아모레의 협업은 호캉스(호텔과 바캉스)를 즐기면서 내 얼굴에 최적화된 컬러의 맞춤형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톤워크는 아모레가 지난달 론칭한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제품을 제조해주는 방식이다. 

L7홍대는 톤워크와 ‘파인드 유얼 오운 컬러(FIND YOUR OWN COLOR)’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1박과 톤워크 이용권 1매로 구성됐다. 이용권은 피부 톤 측정 후 컬러에 맞는 파운데이션 또는 쿠션 1개를 받을 수 있는 헤택이 포함됐다. 

피부 톤 측정은 L7 홍대 21층 블루루프 라운지에 마련된 톤워크 팝업스토어에서 하면 된다. 측정 후 주문된 제품은 다음날 오후 3시 이후에 팝업스토어에서 가져올 수 있다. 팝업 운영 기간은 7월19일까지다.

롯데호텔 L7 담당자는 “뷰티와 패션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MZ세대의 퍼스널 컬러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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