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를 맞아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펫캉스를 위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GS리테일 자회사 어바웃펫에 따르면, 물놀이 관련 상품의 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신장했다.

5월24일과 25일의 반려동물용 우비 상품 매출은 며칠 후 비 예보가 있어 전 주 동기간 대비 355% 늘었다.

이에 어바웃펫은 PB 브랜드 ‘펫띵’의 구명조끼 상품을 준비했다. ‘펫띵 수영왕 구명조끼’는 두껍고 넓은 넥카라로 강아지들의 고개를 받쳐줘 물위에서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넥카라는 행동학 수의사로 인지도가 높은 곽지윤 수의사와 협업해 반려견 물놀이 시 불편함을 없애는 데 집중해 개발한 것이다.

어바웃펫은 또 반려동물과 여행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PB 상품 ‘바른패드’를 활용한 ‘바른따라 부산까지’ 기획전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가면 좋은 부산 여행지를 추천하는 내용과 상품 할인이 골자다.

박정원 어바웃펫 MD는 “바캉스, 휴가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펫밀리(Petmily)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케어하려는 니즈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반려동물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줄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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