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업계 첫 척추·관절 전문 보장 'H튼튼보장보험' 출시
한화생명, 업계 첫 척추·관절 전문 보장 'H튼튼보장보험'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6.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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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진단·시술·수술, 입·통원 보장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업계 처음으로 척추·관절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척추질환 보장이 재해(S코드)로 인한 보장만 가능했던데 반해 재해 이외의 원인인 질병(M코드), 신경계(G코드)까지 모두 보장한다는 점이다.

전 국민 5명 중 1명은 척추·관절질환 환자인 만큼 척추·관절질환은 암과 뇌, 심장, 치매와 함께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국민 질환이 됐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도 척추질환자수 1131만명(22%), 관절질환자수 736만명(14%)에 달한다.

게다가 척추질환 신규환자 평균연령은 2012년 41.8세에서 2021년 36.9세로 낮아지고 있어 이제는 척추·관절질환은 노인성 질환이 아니라 전 연령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에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은 재해뿐만 아니라 M코드(질병)와 S코드(재해), G코드(신경계) 모든 척추 질환을 담고 있다. 

척추뿐만 아니라 관절, 골절에 대한 걱정도 이 상품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치료비용이 많이 드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BESS)'과 같은 최신 의료기술을 통한 수술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아울러 2년 이내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과 수술, 5년 이내에 3대 질병(암, 간경화, 만성신장질환)만 확인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 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다.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은 15세에서 69세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매년 척추질환 환자수는 증가하고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한화생명이 업계 처음으로 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척추질환 관련 다양한 담보 구성으로 척추치료에 집중하는 보험이니만큼 고객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