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전환합니다"
창녕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전환합니다"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06.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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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군수․김재한 군의회 의장, 창녕보건소 방문…‘3년 4개월간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 격려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전환됨에 따라 지난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은 지난달 31일 군 보건소를 방문해 3년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최일선에서 고생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군의원, 부군수, 보건소 직원 등 60여 명과 함께 다과회를 가진 자리에서 보건소장이 3년4개월간 코로나19 대응 경과보고와 군수 및 군의회 의장의 격려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순간을 함께 공유하며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코로나19는 그간 접해보지 못한 감염병으로 보건소는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방역 지휘부로 관내 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의료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대응해 왔다.

성낙인 군수는 “코로나19 경보 수준은 경계단계로 낮아졌지만, 감염 취약 시설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군 보건소 및 지역의료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군민의 안전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