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에콰도르 꺾고 U-20 월드컵 8강행… 5일 나이지리아와 경기
김은중호, 에콰도르 꺾고 U-20 월드컵 8강행… 5일 나이지리아와 경기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6.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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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이영준(김천)과 전반 19분 배준호(대전)의 연속골이 터졌다. 하지만 전반 36분 에콰도르의 저스틴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1점을 내줬다.

전반전을 2-1로 마무리한 한국팀은 후반 3분 최석현(단국대)이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3-1로 앞서 나갔다. 후반 39분 세바스티안 곤살레스에게 실점했지만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8강행 티켓을 거머 쥔 김은중호는 5일 나이지리아와 준결승 진출 두고 경기를 한다. 경기는 오전 2시 30분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