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신아일보는 2003년 창간 이래 디지털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민의 알권리 증진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신아일보만의 차별화된 지역뉴스는 국가균형발전 시대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진실한 목소리로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고 계신 신아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코로나 위기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가 격변의 시간을 보내면서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시대의 중요한 변곡점마다 언론이 열린 시선으로 화두를 던지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하도록 여론을 이끌어갈 때 우리 사회가 흔들림 없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최근 미디어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정제되지 않은 뉴스로 인한 피로감과 회의감이 팽배해 있습니다. 그만큼 신뢰할만한 언론에 대한 목마름도 더욱 커졌습니다. 지난 20년 날카롭고 정제된 시선으로 진실과 대안을 추구해온 신아일보가 앞으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지키는 파수꾼이자 동시에 대한민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신아일보의 앞날을 응원하며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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