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청소년 위한 국가지도집' 개정 발간
국토지리정보원, '청소년 위한 국가지도집' 개정 발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6.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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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통계 기반 디지털 제작 기법·인포그래픽 활용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표지. (자료=국토부)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표지. (자료=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이 1일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이하 국가지도집) 국문판과 영문판을 개정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내외 교육 현장에서 정확한 국토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국가지도집을 제작했다. 최신 통계를 기초로 디지털 지도 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국가적 기록물에 걸맞은 품질을 확보했다. 국내외 주요 공공기관과 도서관, 국제기구, 재외공관 등 10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로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는 그간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한 다양한 국가지도집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지도집이 국제 사회에 한국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올바른 국토 인식 확산 기반이자 우리 영토와 지명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개정 국가지도집을 오는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국제지도콘퍼런스' 지도 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