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3일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의 꿈으로! 청년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경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경북도 청년연합회와 사회단체 포항청년연합회가 주관하고 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청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축제로청년세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된 행사인 만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 등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청년 마켓을 운영하며 청년 진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역대학·기업 홍보, 청년 취업·창업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다.

또한 ‘대학 댄스동아리 챔피언십’과 ‘청년 드림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청년 드림콘서트’에는 인기가수 윤하 등 최고 수준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젊음의거리에서 청년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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