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 2023, 해외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비즈니스와 관광 제공
서울푸드 2023, 해외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비즈니스와 관광 제공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5.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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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블레저 트래블’ 프로그램 진행
서울푸드 2023이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을 위해 ‘블레저(Business and Leisure) 트래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공=코트라]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3, 이하 서울푸드 2023)을 주최하는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서울푸드에 참여한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을 위해 대한민국 서울과 경기도 곳곳을 방문할 수 있는 ‘블레저(Business and Leisure) 트래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블레저 트래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합성어인 ‘블레저’를 즐기는 출장인들을 위한 맞춤 관광 상품으로 서울푸드2023에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참가한 해외 기업 및 바이어들에게 한국 관광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블레저 트래블’은 전시회장이 위치한 고양시 인기 관광지 또는 서울 명소를 방문하는 7개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전시회 전날인 29일(월)부터 전시회 종료 이튿날인 6월 3일(토)까지 매일 1회 또는 2회 운영된다. KOTRA가 프로그램 홍보와 현장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해 진행된다.

서울푸드 관계자는 “국내외 식품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확장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는 서울푸드에 참석하는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전시회 참석 외에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울푸드를 통한 비즈니스 성과 외에도 대한민국의 매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활성화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9개국, 1,316개 사가 2,515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3’은 오는 30일(화) 개막해 6월 2일(금)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