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제성장률 2.4%, 소비자물가 상승률 2.4%로 낮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회의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8월 2023년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한 뒤 11월 1.7%로 하향 조정했고, 이어 지난 2월 다시 0.1%포인트(p)를 낮춘 1.6%로 제시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또 다시 0.2%p 하향 조정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4%로 수정 제시했다.
또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2월 전망치(2.4%)보다 0.1%p 낮춘 2.3%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5%, 내년은 2.4%로 제시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2월과 같은 수준이고, 내년 전망치는 0.2%p 낮은 수치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