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 위기가정 위한 ‘지켜 DREAM’ 사업 진행
SK인천석유화학, 지역 위기가정 위한 ‘지켜 DREAM’ 사업 진행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5.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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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부 통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추진으로 지역 사회적안전망 구축
(사진=sk인천석유화학)
(사진=sk인천석유화학)

인천 서구지역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정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사회적안정망 구축 프로그램 ‘지켜 DREAM’이 본격 운영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3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과 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선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켜 DREAM’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켜DREAM’은 인천 서구지역 범죄취약지역 가구에 방범창을 설치하는 ‘안전 지켜DREAM’, 범죄피해자 심리 안정을 위한 미술심리상담 지원사업인 ‘마음 지켜 DREAM’,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체험 지원사업인 ‘꿈 지켜 DREAM’으로 구성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청과 서부경찰서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올해 5월부터 1년 간 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구축과 범죄 피해자 및 시설 아동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복지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써 주시는 각 기관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서구청도 위기 가정을 향한 빈틈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회사 인근의 위기 가정이 지켜DREAM 사업을 통해 보다 마음 편안한 일상을 보내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써 지역 사회적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1% 행복나눔 기금으로 ‘20년부터 화재 사고 피해자를 위한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