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포대 쌀도 팝니다"…상품 영역 확대
CU "포대 쌀도 팝니다"…상품 영역 확대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5.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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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식재료 수요 증가 대응
CU 포대 쌀 판매.[사진=BGF리테일]
CU 포대 쌀 판매.[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점포에서 10킬로그램(㎏) 포대 쌀을 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쌀은 한눈에반한쌀(5㎏·10㎏), 땅끝햇살(4㎏·10㎏) 등 4종이다. 6월 중순까지 최대 16퍼센트(%) 할인한다.

‘한눈에반한쌀’은 히토메보레 품종 특급이다. ‘땅끝햇살’은 새청무 품종 상급이다. 특히 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연구원이 7여년간 개발한 국내 순수 품종이다. 담백한 풍미와 고슬고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CU는 향후 판매 동향을 살펴 양곡류의 전국 상시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CU가 올 초 선보인 냉장 정육에 이어 이번에 양곡까지 상품 영역을 확대하는 것은 편의점 식재료 수요가 높아져서다.

정재현 BGF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최근 근거리 쇼핑,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에 맞춰 정육·양곡·채소 등 상품 영역을 확대하며 소비자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