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의 시그니엘 부산이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7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시그니엘 부산은 2020년 개관 이후 파노라믹 오션뷰, 세계 정상급 셰프들의 컨설팅을 거친 레스토랑, 1:1 에스코트 체크인, 투숙객 전용 라운지 등의 최고급 서비스를 선보인 특급호텔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호캉스(호텔과 바캉스) 프로모션을 한다. 6월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주년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1인 무료 조식에 웰컴 디저트(마카롱·초콜릿) 특전 등으로 구성됐다.

3주년에 맞춘 숫자 ‘3’ 마케팅도 한다. 주중 퇴실 시 매일 선착순 3개실은 바다 전망 객실로 상향 제공되고, 체크아웃은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로 연장된다. 또 3박 이상 연박 고객에게는 시그니엘 와인백을 증정한다. 스위트 객실은 공식 홈페이지 일반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아울러 더 뷰, 자오란, 더 라운지 등 호텔 식음업장(F&B) 3곳은 ‘뚜르 드 시그니엘 고메(Tour de SIGNIEL Gourmet)’라는 이름 아래 여러 특전을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시그니엘 부산은 최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 숙소로 선정돼 엑스포 유치의 첨병 역할을 맡을 정도로 지역 내 위상이 커졌다”며 “지난 3년간 받은 고객들의 성원을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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