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맞춤형 메이크업 브랜드 '톤워크' 론칭
아모레퍼시픽, 맞춤형 메이크업 브랜드 '톤워크' 론칭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5.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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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가지 옵선…비건 인증, 지속 가능 패키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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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이미지=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얼굴 색상을 측정하면 로봇이 결과를 반영해 즉시 제품을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인의 피부 색상을 연구 및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2가지 제형(글로우·세미 매트)과 2가지 제품 타입(파운데이션·쿠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총 600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맞춤형 화장품 중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도 적용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톤워크 비건 150+ 파운데이션’ 및 ‘톤워크 비건 150+ 파운데이션 투고(쿠션)’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스토어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컬러(Authentic Color)’로 정의하고 모두의 어센틱 컬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며 “개인의 특별함이 빛나도록 돕는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5일부터 7월19일까지 롯데호텔 L7 홍대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직접 맞춤형 메이크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