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업계 첫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출범
HLB제약, 업계 첫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출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5.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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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건강 관리 패러다임 선도' 포부
홍준기 HLB제약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연구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HLB제약]
홍준기 HLB제약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연구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HLB제약]

HLB제약이 업계 처음으로 관절 전문 연구 조직을 신설하고 해당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14일 HLB제약에 따르면, HLB제약은 최근 ‘한국인관절연구센터’를 출범했다.

이는 국민의 평균 수명이 늘며 관절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절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 기준 국내 관절·뼈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966억원, 2021년 177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지난해 새롭게 인정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중 관절 건강에 해당하는 품목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LB제약의 한국인관절연구센터는 관절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종합 연구 조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좌식 습관 등으로 관절 건강에 취약한 한국인의 관절 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관절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확대하며 관절 건강 산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센터장은 HLB제약 컨슈머헬스케어본부에서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의 제품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홍준기 센터장이 맡았다.

홍준기 센터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나, 국내 관절 건강 관리는 아직 예방이 아닌 치료에 머무르고 있는 수준”이라며 “HLB제약은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출범을 계기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튼튼한 관절과 함께 더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