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회장, 농협가공협의회 정기총회…"경쟁력 강화 만전"
이성희 회장, 농협가공협의회 정기총회…"경쟁력 강화 만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5.04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공사업 경영대상 '안동농협', 매출 800억 '한국농협김치조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3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3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 전국협의회(이하 농협가공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가공사업 주요 추진방안 논의와 함께 작년 성과 평가에 따른 시상식을 했다.

4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앞서 3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농협가공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성희 회장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를 비롯한 협의회 회원 조합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추진성과와 올해 가공사업 주요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또 지난해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협 10개소(가공사업 경영대상)와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3개 농협(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을 각각 시상했다. 

가공사업 경영대상은 안동농협, 매출액 달성탑은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800억원 달성)이 각각 수상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날 “농협은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가공사업을 적극 육성해 우리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한국농협김치와 같은 우수모델을 지속 육성하는 등 국산 농식품 소비기반 확대, 농협 가공공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