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1일 문을 여는 롯데호텔 서울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은 메인타워 22층에 위치해 있다. 객실 수는 총 10개다.

객실 입구부터 브레드 이발소의 빨간색 문을 재현했고 침구류와 창문, 액자, 인형, 배스로브 등 객실 곳곳을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로 채웠다. 어메니티는 저자극 성분의 스킨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의 베이비&키즈 라인 제품을 사용했다. 브레드 이발소 음료 6종으로 구성된 전용 미니바와 아이들을 위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또한 22층 키즈 라운지에는 캐릭터 룸 이용객을 위해 특별 제작한 코인으로 스티커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박스가 설치됐다. 브레드 이발소 컬러링 도안과 크레용도 상시 비치됐다. 

롯데호텔 서울은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 오픈을 기념한 ‘웰컴, 브레드 이발소!(Welcome, Bread Barbershop)’ 패키지도 운영한다. 패키지에는 '바퀴달린 브레드 이발소’ 투어 티켓 3인이 특전으로 포함됐다. 바퀴달린 브레드 이발소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로 꾸며진 오픈탑 버스를 타고 도심과 역사적 장소인 고궁 등을 경유하는 버스 투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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