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이영 "중소‧스타트업 한미동맹 강화 중요한 역할"
중기부 이영 "중소‧스타트업 한미동맹 강화 중요한 역할"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4.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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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장 면담…동맹 발전 등 논의
이영 중기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이영 중기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장을 만나 한미동맹의 발전과 중소벤처‧스타트업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미경제연구소는 1982년 워싱턴 D.C.에 설립된 한미관계 전문 싱크탱크다. 캐서린 스티븐스 여사는 주한미국대사 재임 등을 통해 한국과 인연을 맺고 지난 20118년 소장으로 부임했다.

이 장관은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면서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미래 성장산업 협력 등 경제‧기술 협력이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며 "첨단‧미래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인 혁신 중소벤처‧스타트업이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는 데 있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과 스티븐스 소장은 양국의 대표 여성 리더로서 한미 양국의 여성기업 관련 협력방향도 논의했다. 스티븐스 소장은 최초의 여성 주한미국대사이며 작년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여성기업인 컨퍼런스에서 여성 리더십 중요성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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