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멋쟁이사자와 파트너십…"7월 NFT 출시"
마사회, 멋쟁이사자와 파트너십…"7월 NFT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4.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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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마프렌즈' 캐릭터 활용 디지털 생태계 구축
23일 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우),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좌)가 경마 콘텐츠 및 인프라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마사회]
23일 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우),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좌)가 경마 콘텐츠 및 인프라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과 경마 콘텐츠 기반의 NFT(대체불가능토큰) 제작에 나섰다.

25일 마사회에 따르면, 앞서 23일 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양 사는 경마 콘텐츠(IP)와 인프라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협약을 계기로 △마사회 자체 캐릭터 ‘말마프렌즈’를 이용한 NFT 기획·제작 △메타콩즈 디지털 커뮤니티 및 마사회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 △마사회 대표 이벤트와 연계한 NFT 페스티벌 기획 △NFT를 활용한 기업 브랜드 디지털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말마프렌즈는 지난해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마사회의 대표 말(馬) 캐릭터다. 

마사회는 7월 중 멋사와 손을 잡고 말마프렌즈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출시는 물론 문화상품 개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멋쟁이사자처럼과의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디지털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멋사의 첨단 기술과 젊은 아이디어를 배워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혁신(DX)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