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구호물품 지급현장서 최소 79명 압사
예멘 구호물품 지급현장서 최소 79명 압사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04.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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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9일 중동 국가 예멘 한 구호물품 지급 현장에서 인파가 몰려 최소 79명이 압사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AP통신이 예멘 수도 사나의 밥 알예멘 지역 구호물품 지급센터에서 빈민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사나를 통치하고 있는 예멘 후티 반군이 현재 파악한 사망자 수는 최소 79명, 부상자 수는 최소 110명이다.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