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aT,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4.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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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물류위기 극복·중소식품사 컨설팅 노력
김춘진 aT 사장. [사진=aT]
김춘진 aT 사장.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20일 aT에 따르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한다. 

중기부와 대중소협력재단은 이번에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1개 지표로 구분된 동반성장 활동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했다.

aT는 그간 △공동물류를 통한 수출기업 물류위기 극복 △농산물 소비트렌드 대응을 위한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을 위한 식품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상생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aT는 ‘2021 동반성장평가’에 이어 이번 ‘2022 동반성장평가’에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농수산식품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환경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농수산식품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