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벚꽃축제 25만명 인파 성료…"소비자 행사는 지속"
마사회, 벚꽃축제 25만명 인파 성료…"소비자 행사는 지속"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4.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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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페스티벌·강원직거래 장터 운영
마사회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에 설치된 8m 길이의 캐릭터 말마. [사진=마사회]
마사회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에 설치된 8m 길이의 캐릭터 말마.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의 야간벚꽃축제를 성료한 가운데 ‘NFT 페스티벌’, ‘강원 직거래 장터’ 등 행사를 지속하며 이용객 대상의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12일 마사회에 따르면, 4년 만에 재개된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벚꽃축제는 지난 9일 마무리됐다. 이달 1일부터 운영된 행사는 25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마사회는 공식 벚꽃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행사와 연계했던 ‘말마프렌즈 NFT(대체불가능토큰) 페스티벌’, ‘강원 직거래장터’는 이번 주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15~16일 열릴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은 마사회 대표 말 캐릭터 ‘말마’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 홍보는 물론 이색 먹거리, 각종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 등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8미터(m)에 달하는 말마 인형이 설치됐다. 마사회는 향후 이 캐릭터를 활용한 ‘MALMA FRIENDS’ NFT를 출시할 예정이다. 

강원 직거래 장터도 14~16일 사흘간 열린다. 장터에는 강원도 전통시장과 생산자 등 28개 점포가 참여하며 닭갈비, 오징어순대, 표고버섯 등 강원지역 우수 특산물과 음식들이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