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산불예방·산림보호 '앞장'
이성희 농협 회장, 산불예방·산림보호 '앞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4.11 0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와 3자 업무협약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은 10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왼쪽)과 함께 '산불예방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은 10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왼쪽)과 함께 '산불예방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불예방·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서 10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농협과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간 ‘산불예방·산림자원 보호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정화 및 보호 활동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실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산촌과 밀접한 기관들 간에 산불예방을 위해 힘을 합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그간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수거 캠페인을 매년 실시 중이다. 또 6만1000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탄소저감과 지역생태계 및 산림환경 보전에 애쓰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