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모닝] 7일, 삼성·LG전자 1Q 잠정실적 발표…어닝쇼크 예상
[신아모닝] 7일, 삼성·LG전자 1Q 잠정실적 발표…어닝쇼크 예상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4.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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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반도체 업황 악화 영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이미지=아이클릭아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이미지=아이클릭아트]

오늘(7일)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잠정 성적표가 공개된다. 글로벌 경기불황과 반도체 업황 악화에 혹독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0%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본다. 반도체 업황이 악화된 탓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조 단위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LG전자도 같은 날 오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0% 감소한 1조원대로 추정된다. 수요심리가 얼어붙으면서 TV와 가전 판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증권가에선 LG전자가 올해 전장사업에서 큰 폭의 실적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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