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토이는 EBS의 새 어린이 애니메이션 '뿡뿡빵빵 부부맨'의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인형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방귀로 무엇이든 해내는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 아빠 '부부맨'과 딸 '보니'의 재미난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부부맨은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캐릭터 공모전 대상작이기도 하다.
 
데이비드토이가 부부맨 캐릭터 상품화를 위해 선보인 첫 완구 제품 '부부맨 봉제인형'은 애니메이션 속 부부맨의 보들보들한 방귀 구름을 그대로 표현했다. 인형 사이즈도 아이들 품에 들어갈 정도의 약 30cm의 크기로 제작돼 아이들의 애착 및 수면 인형으로 안성맞춤이다.
 
해당 완구 제품은 데이비드토이 공식 스마트스토어 데이비드토이몰을 비롯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현재 EBS를 통해 지난 달 27일부터 방영되고 있으며 4월 5일부터는 투니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데이비드토이의 부부맨 봉제 인형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가 아이들의 교육적인 면에서 훌륭한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하여 캐릭터를 상품화하게 됐다”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출시된 만큼 아이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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