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채 실시
대웅제약,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채 실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3.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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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트렌드 맞춤 동영상 지원 '눈길'…1-Day 면접 적용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채 모집 포스터[이미지=대웅제약]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채 모집 포스터[이미지=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오는 4월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등 순으로 진행된다. 3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다.

이번 채용에서 눈 여겨 볼 점은 동영상을 통해 지원하는 부분이다. 이는 영상을 자주 접하고 SNS 상에서 표현이 자유로우며 글보다 동영상이 친숙한 MZ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때 영상편집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가치관(생각)을 보기 위함이라는 게 인사담당자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공채에서 반응과 만족도가 높았던 1-Day 면접을 올해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1-Day 면접은 짧은 면접 시간 안에 지원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면접관에게 모두 보여주기 힘든 점을 개선해 하루 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몇 차례 면접 대신 단 하루만 면접에 참여하면 되는 방식이기에 짧은 채용과정을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이창재 대표는 “이번 채용을 통해 대웅제약만의 체계적인 영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동시에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국내 근로환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