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주남강마라톤대회' 성료
'2023 진주남강마라톤대회' 성료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3.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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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진양호를 배경으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 3,500명 참가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 인사말씀하는 장면/진주시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 인사말씀하는 장면/진주시

'2023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6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 및 진양호 일원에서 3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마라톤을 통한 동호인 간의 일체감 및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트로트 신동 빈예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행사안내, 먹거리코너 운영 및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진행된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3800여 명의 열기로 가득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인사말씀하는 장면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인사말씀하는 장면
진주남강마라톤대회
진주남강마라톤대회

이날 대회는 4개 부문(풀코스, 하프코스, 10㎞·5㎞ 건강달리기)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풀코스는 신안·평거 남강둔치에서 출발하여 진양호 삼거리와 수자원박물관을 지나 대평교 앞을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후 각 부문별 우승자 및 단체상 시상과 최고령·최연소 완주자에게 특별상 시상이 이뤄졌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20회를 맞는 ‘진주남강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각광받는 전통 있는 대회”라며 “아름다운 남강과 진양호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마라톤코스를 만끽하고, 모두가 부상 없이 완주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