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가 문화의 날·국제 여성의 날 행사 성황
캄보디아 국가 문화의 날·국제 여성의 날 행사 성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3.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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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주최, 글로벌문화경제교류협회(GCEL)주관
김지영 지셀 협회장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마련 문화대사 역할"
왼쪽에서부터 글로벌문화경제교류협회 김지영 회장, 주한파나마 대사부인, 주한캄보디아 대사, 주한탄자니아 대사부인, 주한에콰도르 대사부인.(사진=지셀)
왼쪽에서부터 글로벌문화경제교류협회 김지영 회장, 주한파나마 대사부인, 주한캄보디아 대사, 주한탄자니아 대사부인, 주한에콰도르 대사부인.(사진=지셀)

글로벌 문화경제교류협회(GLOBAL CULTURE & ECONOMY LINK)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대사 찌링 보툼 랑세이)과 함께 지난 11일 어반플랜트 서울 명동점에서 캄보디아 국가 문화의 날 & 국제 여성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이 주최하고 글로벌문화경제교류협회(이하 지셀, 회장 김지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5회 캄보디아 국가 문화의 날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전통음식, 그림, 조형물, 전통의상을 비롯한 전통 무예 공연과 노래 공연이 선보였다.

행사에는 주한대사부인협회(ASAS) 회원인 대사 부인들과 귀빈들, 기업인들이 초대됐으며 캄보디아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하는 모든 일반인에게 공개돼 참석한 사람들은 자유롭게 전시된 음식과 전시품들을 즐기고 캄보디아 전통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캄보디아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캄보디아 대사 찌룽 보툼 랑세이가 글로벌문화경제교류협회 김지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지셀)
주한캄보디아 대사 찌룽 보툼 랑세이가 글로벌문화경제교류협회 김지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지셀)

찌룽 보툼 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에게 감사패를 받은 김지영 지셀 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대사관과 함께 캄보디아 국가 문화의 날을 함께 기념하며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문화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다"면서 "GCEL은 앞으로도 이 같은 문화 행사를 개최해 국내와 해외의 문화적 교류를 주선하고 나아가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소통을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열어 문화 대사로서의 역할을 이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 국가 문화 행사는 캄보디아 정부에 의해 그 나라의 예술과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전시회, 라이브 연극 공연 그리고 전국에서 열리는 회의로 구성돼 있다.

캄보디아의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8일에 열리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