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 1년…신청자 4000명 '호응'
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 1년…신청자 4000명 '호응'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3.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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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쿠킹 체험…총 115회 클래스 운영
오키친스튜디오 쿠킹 클래스 모습. [사진=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 쿠킹 클래스 모습. [사진=오뚜기]

오뚜기의 쿠킹 체험공간 ‘오키친스튜디오’가 오픈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누적 신청자 수가 4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오뚜기에 따르면, 서울 논현동 소재의 오키친스튜디오는 지난해 3월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115회의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누적 신청자 수만 4000여명, 참가자 수는 800여명이다. 클래스 진행을 위해 개발한 레시피는 90건을 넘어섰다. LG전자, 아영FBC, 남의집 등 17개 브랜드와의 협업도 펼쳤다.

오뚜기는 단순히 식품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나누며 식문화 자체를 즐기는 공간을 구현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오키친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오키친스튜디오의 쿠킹 클래스는 △스페셜티 키친 △메이트 키친 △오랜만 키친 △페어링 키친 △커뮤니티 키친 등 5가지로 구분됐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비롯해 온라인 쿠킹, 셀프 쿠킹 등 탄탄한 내실을 갖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는 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이중 가장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은 ‘스페셜티 키친’이다. 실습에 앞서 셰프,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 시연이 진행되며 레시피는 물론 다양한 스토리와 요리 팁까지 배울 수 있다.

모든 클래스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키친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계정에서는 각 클래스 일정과 레시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