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 출범
구미시,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 출범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3.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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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가 희망이다'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심의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41만 인구회복을 위해 민·관 공동대응으로 ‘제3기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를 통해 김호섭 구미부시장 위원장, 분야별 전문가 9명,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15명으로 구성한 가운데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지역 활력을 위한 인구정책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청년중심 매력도시 재창조 △아이중심 인재도시 재창조 △능동적인 신중년시대 준비 △활력있는 신농촌시대 준비 △인구대응 행정제도 혁신 등 5대 전략과제별 인구정책 주요사업을 심의하고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은 구미시 인구정책방향에 깊이 공감하고 민관 공동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41만 인구회복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따라서 제3기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는 분야별 인구정책 강화를 위해 가정·보육, 출산, 일자리, 주거, 청년, 고령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구미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제안과 자문을 당부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