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첫 품질점검
포항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첫 품질점검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3.03.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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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아파트 주요 하자·시공 상황 등 살펴

경북 포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21일 첫 품질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4월 말 입주 예정인 남구 오천읍 아파트를 찾아 주요 하자와 시공 상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건축, 토목, 조경, 소방, 교통, 기계, 전기, 통신 8개 분야 11명의 품질점검위원이 시 관계자와 함께 아파트의 세대 내 전유부분 및 공유부분, 설비, 조경 및 부대시설의 시공 상태, 주요 하자와 시공상황 등을 살폈다.

김복수 시 공동주택과장은 “품질점검단의 점검을 통해서 하자 문제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으로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포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건축, 토목, 조경, 소방, 교통, 기계, 전기, 통신 등 공동주택 공사 분야별 전문가로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시공전문가 및 주택관리사 등 50명의 품질점검위원을 지난 2월 말 구성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