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제철 먹거리의 산지에서 직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산지정보통’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산지로감’에 이어 선보이는 시즌2 방송으로 제철 먹거리의 유명 산지를 찾아 현장에서 직접 방송을 진행하고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SK스토아는 ‘산지로감’보다 제철 먹거리를 대폭 확대 편성해 고객에게 시즌 인기 상품을 더 싱싱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특성상 고객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고 상품의 신선도를 직접 보여주기 때문에 찾는 고객이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지정보통’은 앞으로 매월 1회 정기 편성된다.

‘산지정보통’ 첫 방송은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판매 상품은 충남 부여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의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스테비아 방울 토마토’다.

이 상품은 설탕보다 약 300배 단 맛을 내는 감미료(스테비오사이드)를 토마토에 주입해 당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망고처럼 달다는 뜻에서 ‘토망고(토마토+망고)’라는 브랜드명이 붙었다.

SK스토아는 이 상품을 모바일 라방 특가로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스테비아 방울 토망고 500g*4팩’으로 약 27% 할인한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지난해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산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새로 꾸며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역시 현장에서 더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