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봄맞이 장미공원 장미 보식 추진
성산구, 봄맞이 장미공원 장미 보식 추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3.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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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산구)
(사진=성산구)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가 20일 창원의 대표 테마공원인 장미공원에서 2000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골드피닉스 등 장미 8종 770본을 추가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음동에 위치한 장미공원은 전체 2만8700㎡ 규모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계장미 98여종 2만3000본이 조성돼 있다. 도심 내 주거단지와 연접해 있어 장미 관람 외에도 휴식, 산책 등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창원시 대표 관광 명소이다.

구는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비료주기, 가지치기, 시설물 정비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보식한 장미를 포함해 5월에 꽃이 가장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장미심기를 함께한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장미공원은 상시 개방돼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장미가 활짝 피는 5월 초 방문해서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더욱 아름다운 장미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