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임야 185ha에 나무 심는다
합천, 임야 185ha에 나무 심는다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3.03.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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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사업비 19억원 투입 조림사업 추진

경남 합천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흡수 증진과 숲의 기능 강화를 위한 2023년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오는 4월까지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야 185ha에 목재 공급 및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수조림(60ha), 경관조성 및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27ha), 2022년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 복구조림(80ha), 유휴토지 및 공공 녹지 등 생활권 주변 나무심기로 탄소저감조림(3ha), 안정적 채밀 공급을 위한 밀원수조림(15ha)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산림청의‘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운영지침’에 따라 군 산림조합과 ‘2023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위탁계약 체결해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정대근 산림과장은 “대형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내화수림대 조성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저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림사업 적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