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인3종 여자 국가대표 출신 화선영 선수, 선수 트레이너 새 출발
한국 철인3종 여자 국가대표 출신 화선영 선수, 선수 트레이너 새 출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3.03.21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철인3종 여자 국가대표 출신 화선영 선수(사진=충남체육회)
한국 철인3종 여자 국가대표 출신 화선영 선수(사진=충남체육회)

한국 철인3종 여자 국가대표 출신인 화선영 선수가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 선수 트레이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화선영 선수는 충남체육회 철인3종 선수로 활약하면서, 전국대회 개인 엘리트 여자부 1위, 전국체전 단체 2위와 종합우승,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체3위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자신이 겪은 부상과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선수들의 체력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에 따라, 화선영 선수는 센터에서 선수 개인과 팀의 체력훈련을 담당하는 선수트레이너로 역할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지속적인 교육과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화선영 선수는 “제가 선수 생활을 하며 겪었던 부상과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체력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역량 강화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주하 센터장은 “화선영 선수의 경험과 전문성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우수한 인재를 모시며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